자이냅스-벡트, 비전 센싱 기술로 AI 개인 맞춤형 광고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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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9 08:38
유창수 벡트 대표(왼쪽)와 이정훈 자이냅스 대표가 AI 맞춤형 광고 MOU 체결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자이냅스)
인공지능(AI) 전문 자이냅스(대표 이정훈)는 영상 시스템 전문 벡트(대표 유창수)와 AI 비전(vision) 센싱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실시간 사이니지()Signage) 광고'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자이냅스의 기술과 벡트의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전문성을 결합해 차별화된 '사이니지 광고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사이니지란 상업공간에 설치하는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광고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자이냅스는 현재 산업부에서 주관하는 규제샌드박스에 AI 비전 센싱 관련 승인을 획득, 전자칠판 등 벡트가 보유한 제품군에 AI 기술을 접목하게 된다.
2017년 설립된 자이냅스는 AI 음성 상용화에 집중, 최근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 고 송해의 목소리를 재현한 바 있다. AI 더빙과 ARS 분야 등 기존 시장에 AI 기술을 접목시키고 있다.
이정훈 자이냅스 대표는 "콘텐츠 기획부터 전자기기 개발, 제조, 설치, 유지보수까지 디지털 사이니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벡트와 서로의 기술력을 공유,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R&D 역량 강화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AI타임스(https://www.aitimes.com)